초간단 스키야키 스키야키 레시피 스키야키 만들기

스키야키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데 (왜 일본은 싫어도 일본 음식은 좋은지...ㅋ) 일단 파는 음식점도 거의 없을뿐더러 가격도 비싸다. 근데 찾아보니 스키야키 만들기 너무 쉬웠다. 우리의 식탁 레시피를 활용했으나 실곤약은 당면으로 대체하였다. 다음에는 실곤약을 한 번 사용해 봐야지.

내가 만든 스키야키

 

기본 재료 2인분

소고기 등심 300g

두부 1/3모

당면 50g

표고버섯 3개

배추 5장

양파 1/2개

대파 조금

쑥갓 조금

다시마육수 100ml (빅마마 시크릿코인 1/3개 사용)

달걀 2개

 

국물 재료

맛술 130ml

간장 100ml

청주 4.5수저

설탕 3 수저

 

1.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마른 팬에 굽고 당면은 물에 불려놓는다. (원래 보통 실곤약을 쓰지만 왠지 익숙하지 않은 재료라 그냥 당면을 사용함. 일반 마트에서 파는지도 모르겠음 ㅋ)

2.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배춧잎은 3등분, 양파는 4등분, 대파와 쑥갓도 큼직하게 썰어준다.

3. 냄비에 국물재료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2분간 끓인다. 그 후 전골냄비에 쇠고기, 두부, 불린 당면, 표고버섯, 배추, 양파, 대파를 돌려 담고 국물을 부어 끓여준다.

4. 국물이 졸아들면 끓이는 중간에 다시마 육수를 넣어 간을 조절하고 쑥갓을 넣는다. 

5. 그릇에 달걀노른자를 풀고 익힌 재료를 건져서 찍어 먹는다.

300x250

겨울이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었는데 얼마 전에 너무 생각나서 만들어 먹었더니 남편이 분당 화수목(몇 안 되는 스키야키 전문점) 보다 맛있다며 나를 추켜세움 ㅋㅋ 하긴 내가 먹어도 맛있는데 남이 먹어도 맛있겠지...ㅋㅋ

여기서 제일 비싼 것은 역시나 등심이다. 고기가 들어가니 비싸지고 나머지 재료는 비싸지 않은 것이니 특별한 날 만들어 먹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