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한 언니와 가든 파이브에서 만났다.
무얼 먹고 싶냐 물어보니 샤부샤부가 땅긴다며 ㅎㅎㅎ
매일 아기 문화센터 수업 끝나고 사람 바글바글한 곳이 있길래 거길 가 보았다.
찜샤브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위치: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가든파이브 5층
메뉴
찜&샤브 클래식 쇠고기 14,900원
찜&샤브 명품영양버섯 쇠고기 21,900원
찜&샤브 클래식 한우 22,900원
찜&샤브 스페셜 해물 쇠고기 21,900원
문화센터 바로 앞에 있다.
오랜만에 언니를 봐서 너무 반가웠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좀 지났기에 서로 배고파서 얼른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 입구에 다음과 같이 메뉴가 세워져 있다.
우린 어차피 무한리필 셀프바가 있다길래 제일 기본 14900원짜리로 시켰다.
종업원이 친절하게 이요해보신 적 있느냐고 하길래 없다고 하니 설명을 해준다.
메뉴가 나오면 그건 처음에 찜으로 먹고 밑에는 샤부샤부 국물이 끓고 있는데 그건 나중에 셀프바에서 야채로 샤부샤부 해 먹으면 된다고 한다.
샤부샤부 바 사진을 못 찍었지만 각 종 야채와 쌀국수, 국수, 라이스페이퍼까지 계속 갖다 먹을 수 있다.
언니랑 밥을 먹으면서 계속 식당 칭찬을 했다. 역시 사람 많은 곳은 이유가 있다며...ㅎㅎㅎ
기본으로 시키면 제일 먼저 숙주와 야채, 고기, 만두 등이 찜으로 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 나온다.
저걸 찜으로 해서 맛있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되고 다 먹고 야채를 더 갖고와 취향대로 먹으면 된다. 소스도 셀프바에 야채와 함께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도 답답하지 않게 사방이 다 트여 있고, 아기가 칭얼거려서 유모차 갖고나가서 한 바퀴 돌고 오기도 쉬웠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었고, 유모차 가지고 들어가기도 편해서 좋았다.
오랜만에 만난 언니가 너무 좋았는지 자주 이런 모임을 갖자며...ㅎㅎㅎ
코로나 시국 때문에 못 본 것도 있지만 각자의 생활이 바빠서 못 본 것도 있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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