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풀링이란? 오일풀링 효과 효능 코코넛 오일풀링

오일풀링이란 식물성 압착 오일을 입 안에 15~30분간 머금고 가글 한 뒤 뱉어내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식(힌두교 경전에 의해 전승된 고대 인도의 전통 의학) 요법이다. 그러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는 견해도 많아 이를 둘러싼 논란도 분분하다.

그러나 나는 몇 년 전 오일풀링 책을 사서 보고 내가 바로 해보고 즉각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벌써 8년 째 코코넛 오일로 오일풀링을 아침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하고 있다.

 

오일풀링의 효과

우리의 구강 내의 세균 및 독 소는 주로 지용성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식물성 오일은 물에 잘 씻겨 나가지 않는 이러한 독성 물질을 녹여내는 작용을 한다. 이로써 오일과 함께 흡착된 노폐물을 뱉어내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용성인 치석을 제거해 주는 효과로 인해 기존에 시판되는 구강 청결제보다 구취 제거 효과가 탁월하고, 치아 미백이나 잇몸질환 개선 등 구강관리에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일풀링은 입 속에서 박테리아가 가장 활발하게 번식하는 아침 기상 직후, 공복에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시간 오일을 머금고 뱉어낸 다음에는 혀에 남아있는 오일 잔여물을 꼼꼼히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의할 점은 가글 중에 오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으로, 오일에 섞인 세균 찌꺼기를 그대로 삼킬 경우 폐렴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단 치과 치료 등으로 구강 내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일풀링을 제한해야 한다.

주의점

오일풀링에 주로 사용되는 오일은 항균 성분이 함유된 코코넛 오일을 비롯해 해바라기씨 오일, 참깨 오일 등이 있으며, 반드시 압착된 천연 오일을 이용하도록 한다. 식용유 등의 정제유나 방부제가 첨가된 가공처리 오일은 독소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한편, 오일풀링의 효과로 피부 미용이나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으나 이에 대한 의학적인 근거는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아 효과에 대한 논란은 분분한 상태다.

 

 

나는 브루스 피페라는 인도 의사가 쓴 오일 풀링 책을 정독하고 오일풀링을 시작하였는데 이 책에 쓰여져 있던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루 한 번 가글링으로 온 몸의 독소가 빠진다.

모든 병은 입안에서 시작된다.

치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그 균들이 목구멍을 타고 장기에 침투해 온몸에 질병을 일으킨다. 때문에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오일풀링을 함으로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함으로 이러한 것들을 예방할 수 있다.

불소가 들어간 치약은 피해라.

오래 전 읽었기 때문에 대략 요약하면 이러했는데 처음에 코스트코에서 코코넛 오일 한 통을 사서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한 날부터 몸에 나는 반응이 왔다. 근데 그게 오일풀링의 효과였는지 몰랐는데 3일째 그 반응이 있고 나서야 이게 오일풀링의 효과구나 했다. 그 반응이라는 것은 배변이 매우 잘 되는 것이다. 실제로 오일 풀링 외에도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코코넛오일을 하루 2스푼 정도 먹으면 변비 해결에 좋다고 한다. 내가 경험해 보니 정말 그럴 듯...

그리고 잇몸이 안좋은 내가 이걸 하고 잇몸 상태도 좋아진 것 같고 1년에 한 번씩 걸리던 감기도 거의 걸리지 않는다. 연례행사처럼 걸리곤 했었다. 한마디로 몸의 면역력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

위 책의 저자는 의사였는데 인도에서는 이미 옛날부터 오일풀링이 민간요법처럼 내려오고 있었고 오는 환자들마다 오일풀링을 마치 만병통치약인듯 하고 있었고 의사는 믿지 않았는데 어느 날부터 해보고 자기가 몸소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었기에 책까지 낸 것이다. 저자는 하루 3번 공복 상태에서 약 30분간 한다고 했는데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공복 상태에서 오일풀링을 30분 정도 한다. 

책 내용 중에 놀랐던 것이 있었는데 입에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가진 여자가 그게 몸 안으로 침투하여 내장까지 들어가 사망하게 된 일이다.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오일풀링이 필요한 것 같다.